안녕하세요. 오픈갤러리입니다.여전히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깔끔하고 넓어 보여 선택한 화이트 톤의 벽과 가구. 하지만 겨울이 되면 유난히 차갑고 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계절마다 가구를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죠. 오늘은 큰돈 들이지 않고, 그림 한 점으로 집안의 체감온도를 높이는 방법. 오픈갤러리가 소개해 드릴게요.
체감온도 높여주는 그림 인테리어
윤겸, <yellow mountain>, 캔버스에 유채 (30호), 2024
똑같은 화이트 거실이지만, 그림 한 점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차가웠던 공기가 금세 온기로 채워진 느낌입니다. 실제로 붉은색이나 주황색, 나무의 질감이 느껴지는 색감은 사람의 심리적 체감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림 한 점이 난로가 되어주는 마법,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추천해 드릴게요.
1. 햇살을 머금은 색, 옐로우 & 오렌지
윤겸, <yellow mountain>, 캔버스에 유채 (30호), 2024
차가운 형광등 불빛 대신 따스한 오후의 햇살을 집 안으로 들여보세요.
오설, <가을 안부>, 캔버스에 아크릴, 혼합 재료(50호), 2025
노랑, 주황, 붉은 계열의 난색 그림은 시각적으로 팽창하는 느낌을 주어 공간을 꽉 차고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차가운 공기마저 부드럽게 감싸줄 거예요.
2. 포근한 질감의 텍스처
김소정, <나의 달>, 마천에 혼합 재료, 아크릴, 색연필 (40호), 2025
색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질감'입니다. 두터운 마티에르나 패브릭 느낌이 나는 그림은 마치 공간에 따뜻한 담요를 덮은 듯한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김소정, <Hot Cocoa>, 마천에 아크릴, 혼합 재료, 색연필 (30호), 2025
거칠지만 부드러운 질감이 만드는 시각적인 깊이는 밋밋했던 벽면에 꽉 찬 온기를 불어넣어 줄 거예요.